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은 오늘(3월24일) 48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을 회향했다. 이날 남행자 66명과 여행자 43명이 사미(니)계를 수지했으며, 이 가운데 ‘청소년출가 단기출가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한 소년출가자 5명이 포함돼 있다.

지난 9일 입교한 행자들은 16일간 제8교구본사 직지사에서 오후불식하며 염불, 습의를 익혔고 1보1배, 3보1배, 3000배 정진도 했다. 이 기간 동안 수계교육 유나 덕문스님이 <범망경>을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스님이 <초발심자경문>을 지도했다.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과 도영스님, 백담사 기본선원 유나 영진스님 등이 법문했고, 재가자로서 손석춘 건국대 교수가 특강을 했다. 이와 함께 23일 치러진 5급 승가고시에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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