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잼버리 대회 ‘참가’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송묵스님)은 지난 2월25일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일본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및 불교관 운영 등 새해 사업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불교스카우트는 오는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키라라하마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40명 규모의 대원을 파견한다. 특히 전세계 162개국 5만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잼버리기간 동안 일본 불교계와는 별도로 한국불교관을 운영한다.

불교스카우트 지도자 훈련도 강화하기도 했다. 스님을 대상으로 한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교육은 조계종 교육원 인증연수교육(30점 부여)으로 열리며, 포교사와 종무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스카우트 초·중급 지도자교육도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태국 어학 연수 및 문화 탐방(8월9~22일)과 불교스카우트 훈육프로그램집 발간, 항공과학캠프(4월11~12일 용주사)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불교신문3085호/2015년3월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