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대 학위수여식

소녀시대 윤아 공로상

 

월운, 혜성, 평상스님

승가대 명예박사 받아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와 중앙승가대가 각각 졸업식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2015년 봄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24일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및 석·박사 2458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희옥 총장은 이 자리에서 “삶의 목표와 방향이 분명한 이에게 절망의 ‘망망대해’란 없듯이, 주인의식이 분명한 사람은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지 않는다”며 “주인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여러분의 바다를 개척해 나가라”고 격려했다. 이어 예술대학 연극학부 학사학위를 받은 ‘소녀시대’ 윤아에게 학교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2월25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년 봄 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사 1394명, 석사 101명, 박사 7명 등 총 1502명이 졸업했다. 전체 수석은 영어영문학과 김천모 졸업생이 차지했으며, 이사장 공로상은 최대석 총학생회장, 총장 공로상은 불교문화대학원 한정석 씨, 선학과 해운스님 등이 수상했다.

김포 중앙승가대학교(총장 원행스님)도 2월27일 3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72명, 석사 8명, 박사 3명 등 83명의 스님이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지환, 정관스님과 학사학위를 받은 동명스님이 총무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박사 태고스님, 석사 문수스님과 학과별 수석으로 불교학과 원성스님, 역경학과 한산스님, 포교사회학과 심적스님, 사회복지학과 무이스님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 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이자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조실인 월운스님과 중앙승가대 학장을 지낸 도선사 혜성스님, 무주 백련사 주지 평상스님에게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됐다.

[불교신문3085호/2015년3월4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