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지대방] 생명나눔 3월의 환우 外

서울노인복지, 전통공예전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지난 2월1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탑골미술관에서 공예하는 어르신과 젊은 디자인들의 특별 융합전시 ‘전통공예와 디자인의 만남’을 개최한다. 관장 희유스님은 “짚풀을 매개로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가 서로 교감하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이 전통공예와 그 시대의 생활상을 젊은 세대에게 알려주고, 젊은 세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부모가족 가족캠프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지난 2월22일부터 23일까지 한부모 10여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캠프 ‘한부모가족 하나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가족단위 체험활동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들이 캠핑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한부모 자조모임 리더 가족들의 참여하여 자조모임간 네트워크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생명나눔 3월의 환우

태어난지 열흘만에 선천성 담도폐쇄증을 진단받고 생후 4개월 몸으로 담도 복원수술을 받은 세 살배기 가온<사진>이가 3월의 환우로 선정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간기능 이상과 복수, 쓸개관염, 비장종대 등의 증세로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통증을 겪고 있는 가온이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끝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생명나눔)

새 고양사회복지협회장 성화스님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성화스님이 지난 2월24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총 투표수 200표 중 찬성 168표 반대 29표, 기권 3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성화스님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화스님은 고양시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속초노인, 2015 평생교육

속초노인복지관(관장 묘근스님)은 지난 3일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상반기 평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평생교육지원사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교육, 사물놀이 등이 신규강좌로 개설됐다. 이 날 개강식에는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2014년 자원봉사왕 9명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과 지속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우수강사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성북노인, 새누리잔치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홍희자)은 지난 2월12일 지역 어르신 대상 ‘새누리 잔치’를 열었다. 청백팀으로 나눠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겼다. 성북노인복지관은 또 2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관내 경로당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경로당 10개소에서 설날잔치를 열기도 했다. 지역의 ‘숲속반디 어린이집’ 원아들이 재롱잔치를 선보였고 본죽 사회공헌팀 ‘본사랑’에서 설렁탕 200인분을 보시했다.

[불교신문3086호/2015년3월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