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및 학교에 인수인계 협조요청 공문 전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들이 지난 2월23일 289회 이사회에서 일면스님을 이사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38대 이사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명신스님)를 구성했다. 인수위원회는 최근 법인과 학교, 동국의료원, 전산원 등이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협조공문을 전달했다.

인수위는 오늘(3월2일)자로 ‘동국가족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89회 이사회에서 8명의 이사들이 임시의장을 선임한 후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 것이 적법한 절차임을 강조했다. “이사장 해임 및 신임이사장 선임 안건이 포함되어 소집되었고, 이사장 해임 안건 처리 직전 이사장이 이사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폐회를 선언하고 퇴장한 후에 8명의 이사들이 임시의장을 선임한 후 호선으로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였으며 이는 해당 법률과 판례에 근거해 적법하다는 것이 전문 변호사들의 법률적 판단”임을 밝혔다.

이어 “인수위원회는 신임 이사장이 취임하여 학교 발전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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