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백제불교문화대학(학장 장곡스님)과 대학원(원장 사재동) 졸업식이 2월24일 백제불교회관 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마곡사 포교국장 호선스님과 선재선원 석진스님, 경선정사 주지 자명스님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해줬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대학과정 제13기 23명과 대학원과정 11기 20명이 졸업을 했으며 이수영, 차영숙 씨가 조계종 포교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봉섭, 유선호, 임선수, 윤명희, 박순애 씨가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주지상을 수상했다.

장곡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하는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한다”며 “진일보할 수 있도록 불교대학과 대학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정진하고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설했다.

사재동 백제불교문화대학원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졸업은 새로운 시작으로 언제 어느 곳에 있던 하심하면서 자비심을 베푸는 진정한 불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불교신문3085호/2015년3월4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