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타스님)은 지난 11일 남양유업 경주공장과 ‘이웃사랑 식품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위해 복지관을 방문한 이창원 공장장은 유제품 1000여병을 후원했다.

후원제품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점심과 함께 제공됐다.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월평균 2000만원 상당 700박스의 유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간 지원규모는 2억원에 이른다.

이 공장장은 “지역 이웃사랑 식품나눔 캠페인 협약은 남양유업이 신(新) 경영가치로 내세운 ‘착한경영’의 첫 번째 실천사항”이라며 “앞으로도 도움과 나눔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경주공장 임직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2회 ‘지역사랑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서 복지관 직업적응훈련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재가장애인가정 밑반찬 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불교신문3084호/2015년2월28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