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불교평론 열린논단

한국불교 지성을 대표해온 계간지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해온 ‘열린논단’이 60회를 맞았다.

불교평론은 이를 기념해 연속기획 ‘한국불교 정말 괜찮은가’를 주제로 2월, 3월, 4월에 각 한 차례씩 논단을 개최한다. 오는 26일에는 조명제 신라대 교수가 ‘수행 정말 잘 하고 있는가’를, 3월19일에는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포교 정말 잘하고 있는가’를, 4월16일에는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사회적 역할, 정말 잘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참가자들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열린논단은 지난 2009년 2월27일 첫 모임을 시작한 이래 매달 1회씩 모임을 가져왔다. 그동안 ‘깨달음에 대한 몇 가지 오해, 그리고 진실’ ‘불설ㆍ비불설 논의에 대한 검토’ ‘불교는 왜 인도에서 사라졌는가’ ‘힉스입자를 통해 본 불교의 세계관’ ‘세월호 앞에서 종교는 무엇인가’ 등 한국불교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불교신문3083호/2015년2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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