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제스님)은 2월16일 송광 한사랑방에서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설맞이 합동차례와 나눔잔치’를 펼쳤다.

설날을 맞아 마련한 이날 차례잔치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탈북 새터민 150명을 초청해 합동차례를 지내고 탈북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합동차례에 앞서 도제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부터 광산구 북한 이탈주민들을 위한 나눔잔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많지만 명절을 함께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민들은 합동차례를 마치고 떡국과 다과를 나누며 설 명절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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