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 조계사 대웅전서 임명장 수여

한국불교 1번지인 서울 조계사의 신도회장에 김의정 전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선임됐다. 조계사는 오늘(2월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의정 전 중앙신도회장이 임기2년의 제23대 조계사 신도회장을 맡게 됐다”면서 “오는 21일 오전11시4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김의정 회장에게 임명장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의정 조계사 신도회장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지난 2005년부터 7년동안 제23, 24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소임을 맡았으며 지난 2013년 불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소임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어머니 명원 김미희 여사의 영향으로 궁중다례와 궁중복식을 익히며 전통문화 복원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또 국민대 이사, 예술의전당 이사, 궁중복식연구원 이사, 한국다도총연합회 총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 한국 차문화 진흥과 문화재 환수에 기여한 공로로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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