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운사ㆍ해인사 3월 7일 산중총회 확정

중앙종회의원 탄원스님(복지)과 지현스님(행정)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가 3월12일 치러진다. 또 지난 16대 종회의원 선거에서 전국비구니회가 9명만 추천해 1석 공석인 비구니 종회의원 재선거도 같은 날 진행된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범여스님)는 1월30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 분과회의실에서 제29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9일 오후2시 직능대표선출위회에서 종회의원을 선출한 뒤, 3월12일 중앙선관위 회의에서 당선인을 결정하기로 했다.

입후보자 자격은 승랍 15년 이상, 연령 35세 이상 종단 재적승으로 직능대표의 경우 행정, 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비구니 종회의원은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후보 등록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8일 오후5시까지이며, 중앙선관위 사무처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중앙선관위는 제24교구본사 선운사와 해인총림 해인사로부터 오는 3월7일 각각 주지 후보 및 방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일정을 보고받고 이를 확정했다.

[불교신문3080호/2015년2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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