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당 보원 스님이 입적했다.

보원스님은 지난 27일 오후 6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법랍 59세, 세수 75세로 원적했다. 29일 오전 8시에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영결식을 거행하고, 같은날 오후 1시 오대산 월정사에서 다비식이 엄수됐다.

1941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보원스님은 1957년 해인사로 출가해, 이듬해 금봉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1964년 월하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78년 조계종 감찰부장, 1983년 총무원 교무부장,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경주 보림선원을 개원하고 제자들과 불자들을 지도했다.

[불교신문3080호/2015년2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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