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2억 4천만원 쾌척

포항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이 경주 동대에 장학금 2억4000만원을 쾌척했다.

포항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이 신도들과 원법사장학회를 설립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해운스님은 지난 28일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을 만나 장학기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해운스님은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전공 4학년으로 오는 2월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스님은 “재학 중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받았던 많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신도들과 뜻을 냈다”며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발전과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계영 총장은 “소중한 삼보정재를 보시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불교신문3080호/2015년2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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