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학 49명, 대학원 37명 졸업

제3교구본사 신흥사는 지난 24일 속초 원각사에서 신흥사불교대학·대학원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졸업법회는 신흥사불교대학 12기 49명과 대학원 3기 37명이 2년과정을 각각 수료하며 졸업장을 수여했다. 또한 불교대학 부설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졸업한 31명은 바리스타 2급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신흥사불교대학은 이상모, 정재수 졸업생에게 조계종포교원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20명의 졸업생에게 상을 수여하며 수행과 전법 등 불교발전에 앞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신흥사불교대학장 우송스님(신흥사 주지)은 신흥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으로 7기 출신인 신동익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우송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금 여기의 마음이 그대로 곧 부처(卽心是佛)라는 구절처럼 법은 이미 드러나 있지만 분별심에 가로막혀 진리를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간절한 발보리심만이 언제나 여여한 불법을 체득하게 해주는 유일한 길임을 잊지 말고 해탈의 길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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