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도 조직과 연계 포교 활성화 도모”

 

밀양불교산악회 서창수 회장 취임법회가 지난 1월25일 밀양 용궁사(주지 정무스님) 대웅전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법회는 밀양불교산악회 제2대 김연화 회장의 이임식과 3대 서창수 회장의 취임식을 같이 봉행했다.

 

취임법회에서 밀양 용궁사 주지 정무스님은 “밀양불교산악회가 지난 2013년 5월 대한불교조계종산악회에서 제15교구 산악회 지회로서 이곳 밀양 용궁사에서 포교원장 지원 큰스님을 모시고 출범식을 가졌었다”면서 “이제 밀양불교산악회는 밀양의 명물인 아리랑길 등반대회를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명문 산악회로 발돋움해 지역 산악회를 선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서창수 3대 회장은 “향후 지역 신도 조직과 연계해 지역 포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산악회가 앞장서 선도하겠다”면서 "정기 등산 활동과 정기 법회 참여를 연계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