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경화상사, 한양대 선지식동문회 등 곳곳에서 후원

아름다운동행이 저소득 가정 아동 1600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한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는 2월 중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캠페인에 선정된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 1600여명에게 보낼 책가방 세트 포장 및 전달식을 갖는다.
 
노트와 필기용품,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 도서 등이 담긴 책가방 세트를 전달받을 곳은 한부모가정 628가구, 다문화가정 580가구, 조손가정 40가구, 기타 저소득 가정 371가구 등 총 1619가구들로 아름다운동행이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전국 단체 및 복지시설로부터 접수받은 곳들이다.
 
특히 올해는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1억원을, 경화상사(대표 임행준)18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모금액의 확대로 예년 500명에서 세배 이상 늘어난 16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세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 선지식동문회 또한 오늘(124) 오전10시 서울 견지동 아름다운동행사무실에서 100만원을 전달했다. 선지식동문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캠페인에 동참해왔다.
 
박정환 선지식동문회장은 입학 예정인 아이들을 지원하는 선재의 선물캠페인 취지가 좋다고 생각해 동문회 회원들과 함께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 할 때 처음으로 메는 책가방이 가지는 의미는 특별한 만큼 많은 사람들도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번째를 맞는 선재의 선물’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갑과 목도리 영양식 등을 지원해왔으며 2012년에는 선재의 선물-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입학용품이 담긴 책가방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