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 워크숍

재가불자들의 수행문화가 크게 활성화된 가운데 재가수행의 역사와 현황 등을 집중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학연구회(회장 조은수)가 오는 24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겨울워크숍을 개최한다.

‘재가자 수행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윤종갑 부산대 교수가 ‘부산지역 수행현황에 대한 소개’, 중앙승가대 불교사회과학연구소 상임연구원 재마스님이 ‘템플스테이와 재가수행’, 장재진 동명대 불교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한국불교에서 재가수행의 역사 개관’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변희욱 서울대 박사의 사회로 발표자 3명과 함께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박희승 한국문화연수원 교수, 임순희 릴라 선 공부 부산모임 지도법사 등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불교학연구회는 “2002년 템플스테이가 도입된 이후 재가불자 수행단체가 속속 들어서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재가수행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재가수행이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신문3075호/2015년1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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