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법당에서

을미년 양의 모습을 처음 보았다.

 

양의 성품은 선하기 그지없지만

높은 곳에 오르기 좋아하고

맹랑한 구석도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산사의 바람을 타고 전해진다.

[불교신문3075호/2015년1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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