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지장재일까지 점등

백화도량 종남산 송광사 송구영신 등탑12일 불을 밝혔다.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는 사찰 관계자와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갑오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서원하는 대형 송구영신 등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사찰 경내에 설치된 이 탑등은 높이 9m로 내년 1월 지장재일까지 밤마다 불을 밝히며 참배객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불자들에게는 희망을 서원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지 법진스님은 갑오년은 세월호 참사등 많은 일들이 우리들을 아프게 했다다가오는 을미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정진하자는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구영신 탑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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