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불교 활성화 토대 구축에 최선”

불교신문 영남본부 현판식후 참석한 스님들이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상화, 원허,심산,수불, 주경, 정산, 정오, 지일, 목종 스님.
불교신문 영남본부 현판식이 거행됐다.

불교신문(사장 영배스님)은 12월17일 오후2시30분 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불교회관 2층에서 영남본부(본부장 김성동)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수불스님(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정산ㆍ정오스님, 전법도량 의장 원허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 조계종부산연합회 사무총장 목종스님, 사무국장 정관스님, 내원정사 총무 지일스님, 부산 비구니 금련회장 상화스님 등 지역 불교계 지도자들과 불교신문 주간 주경스님, 이진두 논설위원, 박부영 편집국장, 홍승도 업무국장, 최병문 영남본부 홍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에서 수불스님은 “불교신문 영남본부가 부산을 중심으로 수행과 신행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종단에서 발행하는 불교신문이 지금보다 많은 독자를 확보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스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불스님은 “근무기간이 1년이지만 열심히 활동해 영남본부 토대 구축과 지역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후임자들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불교신문 영남본부 현판식에 참석한 스님들이 차담을 나누고 있다.
불교신문 주간 주경스님은 “영남본부를 중심으로 지역불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소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불교신문이 더욱 발전하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불교신문이 영남지역 불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16일 개소한 영남본부는 홍승도 초대 본부장에 이어, 9월15일 부임한 김성동 제2대 본부장이 상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영남본부는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부산여성불자회 등이 입주한 양정동 불교회관에 약 165.3㎡(50평) 규모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동 영남본부장은 “부산 지역의 스님, 재가불자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불교와 불교신문 발전의 기초를 구축하겠다”면서 “향후 경남, 대구, 경북 등 영남불교 활성화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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