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이준형·연정연 원력상-강주현·추현철
12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시상식

제2회 불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좋은벗 풍경소리 회장 덕신스님<사진>이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2월9일 제2회 불교음악상 수상자들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상 수상자 덕신스님은 찬불가 노랫말 작사가이자 어린이찬불동요와 부처님오신날 찬불가를 제작 보급하는 좋은벗 풍경소리 회장 소임을 맡고 있다. 덕신스님은 풍경소리 회장으로서 오랜 기간 찬불가 작사와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매달 붓다콘서트를 열어 찬불가의 대중화에 매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불교음악상 공로상에는 이준형 불교음악인협회 부회장과 연정연 바라오페라단 부단장이 받게 됐다. 또 원력상에는 강주현 E&I 앙상블 대표와 추현철 법륜사 마하합창단 지휘자가 차지했다.

불교음악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공로상은 상금 300만원, 원력상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불교음악상 시상식은 12월19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총무원 문화부가 주관하는 불교음악상은 불교음악을 통한 불법 홍포와 불교문화 발전에 공헌한 불교음악인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지난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제2회 불교음악상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이준형, 연정연(이상 공로상), 강주현, 추현철(이상 원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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