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12월 30일까지

송광사 청량각.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무상스님)가 펜으로 살아났다.

세계적인 펜화의 대가 김영택 화백이 조계종 21교구본사 송광사를 비롯해 교구말사의 건축물과 성보문화재를 펜으로 재현해 전시회를 열었다.

송광사는 지난 25일 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펜화에 담은 송광사 김영택 펜화전’을 개막했다. 12월 30일까지 열리는 송광사 펜화전은 송광사 우화각을 비롯해 대웅전 국사전 감로탑 청량각 등 송광사의 전각과 풍경, 쌍봉사 쌍향수 등 말사의 성보문화재 33점을 전시한다.김영택 화백은 개막식에서 “펜화는 사진이나 눈으로 볼 수 없는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할수있다”며 “21교구 송광사 본말사 성보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화백은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선발한 한국의 대표작가이자 현재 한국 펜화가협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펜화기행',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펜화에 담긴 한국 건축의 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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