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단면인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때가 있다.
수능합격기원법회에서 해맑게 웃던 이 고3학생들은
지금쯤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을까.
마치 빛바랜 졸업앨범을 넘기는 것처럼
지금은 어찌들 살고 있는지….
한 장의 사진이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된다.
[불교신문3061호/2014년11월26일자]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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