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불교인권위원회가 수여하는 제20회 불교인권상을 수상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스님)는 지난 2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철관 회장에서 인권상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용산참사와 철도파업, 밀양송전탑, 세월호 참사 등의 문제점을 보도하는 등의 공적이 높게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진관스님은 “김철관 회장은 회장이라는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고발하고 소외된 이웃을 대변해왔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철관 회장은 “앞으로도 약자, 소외계층, 노동자, 빈민, 장애인 등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인권적 차원에서 글을 계속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교신문3061호/2014년11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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