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희망걷기대회 성료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스님)는 지난 10월26일 광주 무등산에서 ‘제6회 백혈병 소아암어린이 돕기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암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어린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치료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무등산국립공원 청풍쉼터에서 모여 무등산 옛길을 걸어 원효사에 도착하는 5.4km 구간을 걷는 일정. 중간에 주먹밥을 나눠 먹으며, 생명나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원효사, 달마사, 그랜드약국, 운불련 등 20여개 단체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 추천과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생명나눔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참여하는 분들에게 웃음과 재미,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데 주안을 두고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날 모인 참가비는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신문3061호/2014년11월26일자]
안직수 기자
jsahn@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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