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21일 한국문화연수원서 ‘만나주오’ 개최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담배와 커피, 설탕, 그리고 일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 2030세대들을 위한 마음치유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오는 12월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공주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나를 만나는 ‘만나주오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취업난과 등록금문제로 허덕이는 2030세대를 초청해 마음치유템플스테이를 진행한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2015년 을미년을 앞두고 변화를 꿈꾸는 20대와 30대 청춘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 1만원으로 태화산 숲길명상과 총무원 기획실장 일감스님의 ‘내비둬 콘서트’ 나를 위한 108배, 마음치유 프로그램, 미래의 나에게 쓰는 ‘타임레터’ 시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8일부터 12월7일 오후9시까지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 자기소개와 내가 고치고 싶은 습관, 2015년 새해 소망을 간략하게 적어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12월10일 오후3시 개별문자로 통보되며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템플스테이는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버리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알차게 새로운 해를 준비하고 싶은 2030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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