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기공식 열려…내년 말 준공예정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기공 시삽 모습.

재단법인 선학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이 헐리고 그 자리에 참선 수행을 위한 힐릴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이 들어선다.

선학원은 오늘(11월20일) 오후3시 중앙선원에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기공식을 열었다. 선학원 이사회 임원과 분원장, 정관계 인사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기공식 발원문, 커팅 및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관은 814.1㎡(246.27평)의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4층 규모로 신축된다. △지상 1층 한국근대사 및 근대불교전시관 △지상 2층 참선 수행 및 명상, 상담치유를 위한 힐링센터 △지하 1층 식당 △지하 2층 전통문화체험관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문화교실 △지하 3층 교양, 문화 강좌를 위한 소통센터, 시니어 및 주니어 센터를 운영할 소ㆍ대강당 △지하 4층 기계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총 64억 원이 소요될 기념관은 오는 2015년 12월31일 준공, 2016년 7월1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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