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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도 반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로드쇼 성료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한국불교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홍보했다. 지난 4일과 6일 열린 2014 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 MICE 로드쇼에 참석한 불교문화사업단은 서울 내 대표적인 전통사찰인 봉은사 템플스테이와 백악관 샘 카스 부주방장이 사찰음식 비법을 배워간 진관사 사찰음식을 통해 불교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로드쇼에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Exhibition)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 마이스(MICE) 기업과 강원도청, 부산관광공사, 투어서울코리아 등 다수의 정부기관과 여행사가 참여했다. 현지 주요기업, 여행사와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 및 설명회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솔렸다.

알하브 무슬림 투어스 관계자는 “인센티브 관광은 항상 비슷한 일정이라 참가자들이 지루해 하는데 템플스테이는 새로운 체험이 될 것 같다”며 “도심 한 가운데에 아름다운 사찰이 위치한 것이 특히 놀랍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관광공사의 현지 직원은 “무슬림들이 한국을 여행할 때 가장 곤란한 점이 음식인데 사업단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찰음식이 무슬림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불교가 무슬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점은 사찰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6월 ‘2014 한국마이스산업전’에 참가, 해외 바이어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Best Promotion Gold’를 차지한 바 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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