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상주사에 이어 전북서 2번째
서울 조계사를 시작으로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 선포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 붓다로 살자 2번째 실천도량이 탄생했다.
군산 상주사(주지 도연스님)가 지난 5일 지역 사찰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을 선언한데 이어 15일에는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스님‧결사추진 총괄부장)이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금선암 행사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붓다로 살자 영상시청, 발원문 봉독, 실천강령을 낭독하고 ‘붓다로 살자’라는 결사의 원력을 통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주지 덕산스님은 인사말에서 “붓다로 살자 실천도량 선포를 계기로 사찰이 지역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천강령을 몸소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은 법문을 통해 “한국사회의 길을 밝히고 희망를 줄 수 있는 대승정법 불교를 확립하고 우리 삶으로 구현해내는 길을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금선암은 진제 조계종 종정예하의 ‘붓다로 살자’ 휘호를 전달 받았다.
진재훈 전북지사장
365lif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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