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어르신‧주민 등 1000여명 동참
제17교구본사 금산사 복지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주 서원노인복지관(관장 석초스님)은 지난 13~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14 서원축제를 개최했다.
‘꽃보다 청춘 in seow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와 함께 바둑대회, 중국‧일본‧미국 등 3개국의 영화를 상영하는 ‘삼색영화관람’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춘사진 전시, 컵 만들기, 행운의 다트, 청춘백세, 꽃보다 왕관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복지관 경로식당 일원에서는 노인복지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관장 석초스님은 “복지관은 항상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축제는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 발표의 장으로 복지관측이 해마다 열고 있는 행사다.
진재훈 전북지사장
365lif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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