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 응진전 ‧관음전에 조성
부안 개암사(주지 재안스님)가 경내 응진전과 관음전에 각각 석가모니부처님과 후불탱화를 조성하고 16일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점안법회에는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장 재연스님을 비롯해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공축원과 점안의식, 육법공양 등으로 진행됐다.
주지 재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상과 후불탱화 불사가 여법한 가운데 원만히 성취됐다”면서 “점안법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신심 나는 도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연스님은 축사에서 “점안이란 생명력을 불어넣는 장엄한 의식”이라며 “불법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신도들은 사찰에서 나눠 준 오색실을 팔에 감으며 부처님의 공덕을 기렸다.
진재훈 전북지사장
365lif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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