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난 6일 서울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교장 박현숙) 교내법당 정각원.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방문한 고3 수험생들이 발원나무 앞에 섰다. 발원나무에는 학생들의 바람과 소원이 빼곡이 적혀있다. 손에는 며칠 전 2학년 후배들이 법당에서 오색실로 정성껏 꼬아 만들어준 ‘발원팔찌’를 들고 있다.

[불교신문3057호/2014년11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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