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중창 문서포교 활성화 공로... 12월4일 시상식

불광회 회주 지홍스님.

불기 2558년 포교대상 수상자에 지홍스님(서울 불광사 회주)이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오늘(11월6일)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6회 포교대상 수상자로 지홍스님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스님은 도심포교의 선구자인 광덕스님의 뒤를 이어 불광법회를 이끌며 불광사를 중창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로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불교전문잡지 '월간 불광'을 꾸준히 발행하며 문서포교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이와 함께 부문별 수상자도 발표했다. 출가자 공로상은 대원스님(천안 각원사 주지)과 심산스님(부산 홍법사 주지), 재가자 공로상은 최정수 서울 봉은사 신도회장과 류재환 전 병원불자연합회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계종 포교원은 포교를 통해 불교와 종단 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 사찰의 공로를 치하하고 불법홍포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포교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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