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거리에 부처님이 나타났다. 2014 창원조각비엔날레 출품된 김월식과 무늬만 커뮤니티 作 ‘시장불(市場佛)’.

마산 창동 재래시장인 부림시장 일대의 상인들과 지역민들의 삶에 대한 애환, 문제의식, 고민, 소원, 희망을 담은 조각상으로 시장에서 매일 소비되는 종이박스로 제작되었다.

‘시장불’은 보물 제431호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같은 모습이다. 

[불교신문3054호/2014년11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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