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 제200회 정기회 공고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된 80명의 의원 스님들이 오는 11월11일 열리는 첫 회기인 제200회 정기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10월22일) 제16대 중앙종회 개원식 및 제200회 중앙종회 정기회 소집을 공고했다. 이는 “임기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중앙종회의 최초 회의는 의원의 임기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총무원장이 소집한다”는 중앙종회법 규정에 따른 것이다.

16대 중앙종회 개원식은 11월11일 오전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 이어 같은 날 오전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연다. 회기는 오는 11월25일까지 15일간이다. 정기회 첫 날 16대 전반기 중앙종회 의장 등 의장단과 각 상임분과위원회 위원장, 위원 등을 구성한다.

또 2015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을 비롯해 총무원이 입법예고한 ‘법인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 일부 개정안’, ‘승려복지법 일부 개정안’ 등 종단 주요현안과 관련된 법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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