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ㆍ통도사ㆍ서보실업 기념관 건립기금 등 보시

건학108주년 기념관 건립 소식이 알려지면서 종립 동국대 발전 기금 보시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4일 기금을 전달한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오른쪽)과 동국대 김희옥 총장.

종립대학 동국대의 발전을 위한 스님과 불자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은 지난 14일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만나 건학108주년 기념관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스님은 “최근 언론사 대학평가에서 동국대가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기쁘다”며 “종립 동국대 발전이 한국불교 발전”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총장은 “스님의 큰 뜻을 깊이 새겨 기념관 건립불사를 반드시 성취하고 우리 사회에 원만회향하겠다”고 말했다.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도 같은날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스님은 “많은 사부대중이 불교종립대학 발전과 불교 인재 양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2010년부터 경주캠퍼스에 불교세계화장학기금, 선센터 건립기금 및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삼철 서보실업 대표이사(농학과 63학번)도 16일 동국대를 방문해 바이오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관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후배들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교신문3051호/2014년10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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