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법인 석왕사룸비니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1일 개관…본격 서비스 

지난 1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개관식에서 주요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이 지난 1일 개관식을 갖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회복지법인 석왕사룸비니가 김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에 들어간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시설로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옥상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장, 탁구장, 평생교육프로그램실, 기능회복실, 경로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함께하는 동행, 행복한 초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석왕사룸비니 이사장 영담스님을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 홍기훈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와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영담스님은 “이번 개관식은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오늘의 관심을 밑거름 삼아 발전하는 북부노인복지관을 만들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유영옥 김포시장은 “내 집처럼 편안하고 친밀한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은 기념행사와 더불어 송승진의 치유작품전시회, 영영나눔 무료급식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 지역 라이온스클럽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JS병원과 의료연계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불교신문3049호/2014년10월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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