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소속 야구단과 불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사회인 야구단이 함께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야구대회가 열린다. 남양주 불암사 불일회가 주관하고 생명나눔실천본부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불자야구대회가 오는 12일 오전7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남양주시 71사단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자야구대회에는 남양주 불암사 불일야구단, 제3교구본사 신흥사 설호야구단, 원불교 강남교당 원티드 야구단, 71사단 군불교 팀, 의정부 법원 불자팀인 무한불성 야구단,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리자드 야구단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사찰이나 종단 소속 야구단으로 치러진 지난 대회와 달리 군불교 팀과 직장 내 불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사회인 야구단도 참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불교신문3045호/2014년10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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