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 개소식 및 정기이사회 개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대성스카이락 건물 3층에서 4층으로 이전,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지난 6일 사무실 이전 기념 개소식 및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장 일면스님과 이사진을 비롯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과 커팅식, 케익절단 등 축하자리로 진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자살예상센터 운영 등 업무영역이 넓어지면서 사무실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새로 이전한 사무실은 상담실과 조혈모세포 혈액보관실 등을 따로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회의공간이 마련됐다. 일면스님은 “장충동의 허름한 방에서 책상 하나 놓고 시작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쓰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6일 열린 생명나눔실천본부 정기이사회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15년도 사업목표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6000명 돌파, 환자치료비 지원사업의 확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공익단체와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사업 운영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로 보현사 주지 명신스님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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