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근대문화유산, 그리고 일본불교문화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회장 원영상)가 오는 4일 오후 1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2회 한·일 공동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그리고 일본불교문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한·일 양국의 불교 교류와 근대 문제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장인 원영상 원광대 교수와 일본 조동종 아오모리 운상사 주지 이치노헤 쇼고스님(一戶彰晃), 권동우 원광대 교수, 동서대 제점숙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앞서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 고문인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은 국제학술대회를 축하하는 축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학술대회가 끝난 후에는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는 총회를 열고 회칙과 임원을 인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는 해체된 일본불교사연구소의 뒤를 이은 신생학회로 한·일양국의 학문적 교류와 동아시아 불교교류 등을 위해 지난 5월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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