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공개로 신뢰 조성”

부산광역시불교신도회 3대 회장에 김백영 부산법조인불자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임기 3년의 불교신도회를 이끌 백 회장은 지난 18일 부산불교회관 법계정사 대법당에서 열린 취임법회를 통해 불교계의 신뢰 제고와 불자 활동의 활성화를 선언했다. 신임 백 회장은 취임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불교계의 신뢰풍토 조성을 위해 “과감한 재정공개 운영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불교신도회 활성화를 위해 재단법인의 재정 운영도 앞서 전면 공개했다”고 말했다. 부산불교신도회는 8층 독립 사옥을 기본 자산으로 임대 수익 등 부산에서 가장 높은 재정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김영일 로터스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류진수 부산불교방송 초대사장, 박희채 부산불교생활체육회장, 이대원성 부산불교연꽃모임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신문3043호/2014년9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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