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10월5일 전등사 일원서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가운데 강화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내외국인이 하나되기 위한 축제의 장이 전등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범우스님, 전등사 주지)는 오는 19일부터 10월5일까지 강화 전등사 일원에서 제14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인천아시안게임 10대 대표축제’로 선정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강화군을 비롯한 인천지역민은 물론 아시아인의 화합을 기원하며 ‘천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 화(和) 하모니(Harmony)’를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전등사는 축제기간 동안 경내 곳곳에 경관 조명과 가을 국화를 설치함으로써 깊어가는 가을 산사의 멋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는 오는 27일 오후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7시 가수 최백호와 권진원, 마야, 김종환, 리아킴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8일에는 아도화상 등 역대 조사를 기리는 ‘다례재’와 갈등과 전쟁, 반목의 천년을 뛰어넘어 화합과 평화, 상생의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영산대재’가 펼쳐진다.

[불교신문3042호/2014년9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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