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지원위해 4200만원 모아

 

 

기장불교연합회(회장 정오스님)는 수해복구기금으로 (재)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기장군청에 기금 4200만원을 지난 18일 전달했다. 기장불교연합회장 정오스님은 이날 부산시 기장군청에서 오규석 군수에게 기금 전달식을 갖고 엄청난 수해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기장불교연합회는 이에 앞서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장안사(주지 정오스님) 1000만원 기장불교연합회 500만원 연합신도회 500만원 등 3200만원을 모금해 이를 조계종 아름다운 동행에 기부하고 이를 기장군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불교연합회 고문 백두사 조실 해월스님이 1000만원을 기증해 총 4200만원이 전달됐다. 기금 전달식에는 기장군의회 김정우 의장, 기장불교연합회 고문 해월스님 부회장 보혜스님(청양사 주지) 등과 군 관계자 및 신도회 불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금 모금에는 회광사 안적사 보림사 석탑사 고불사 등이 동참했다. 기금 전달에서 오규석 군수는 “기장에 엄청난 수해가 덮쳐 사찰에 피해가 막심함에도 다른 피해 복귀를 위해 불교계가 성금을 보태줘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고, 정오스님은 “불교의 마음 공부 그대로 마음으로 성금으로 모아 더 힘든 주민들에게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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