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 직할교구 공찰 신임주지 임명장 전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9월17일 법원스님에게 순천 선암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조계종 직영사찰에서 직할교구 공찰로 전환된 순천 선암사 주지에 현 주지 법원스님, 서울 약사사 주지에 무언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9월1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법원스님과 무언스님에게 선암사, 약사사 주지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 자리에서 “사찰운영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광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법원스님은 1996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총무원 조사국장, 선암사 직영사찰관리인 등을 역임했다. 영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무언스님은 1997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에 앞서 총무원은 지난 8월27일 제31차 종무회의를 열고 선암사, 약사사를 직영사찰에서 해제해 직할교구 공찰로 전환했다.

서울 약사사 주지 무언스님
 

[불교신문3043호/2014년9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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