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성)은 전통악기를 이용해 저소득 가정아동의 심성을 치유하는 ‘우리 소리가 좋아요’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한다. 아산복지재단 지원으로 9월부터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음악과 악기를 활용해 창의성과 소통의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 다양한 전통악기를 배우면서, 음악으로 감정을 표현하도록 지도하면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교육”하게 된다.

복지관 담당자는 “음악은 정서를 안정시키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매우 좋은 도구”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매주 한차례씩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복지관(www.bdsw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불교신문3041호/2014년9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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