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웰다잉 강사 파견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정경연)은 노인복지기관 및 데이케어센터 등 어르신 돌봄기관에 웰다잉 강사를 파견한다.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웰다잉 강사는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 6월 안전행정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성개발원은 이를 통해 웰다잉 강사교육을 실시, 30명의 강사를 배출한데 이어 시설에 강사를 파견하는 것. 강의비용은 전액 안전행정부 기금으로 사용된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불교의 사상에 바탕으로 둔 존엄한 죽음 준비를 통해 두려운 죽음이 아니라 아름다운 노년을 설계할 수 있다”며 “강사 파견을 원하는 단체의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 파견 신청자격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시설이면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 불교여성개발원(02-722-2101).

한편 불교여성개발원은 웰다잉 관련 교육을 비롯해 세미나, 워크숍, 웰다잉문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불교신문3041호/2014년9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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