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 활동가 워크숍 ‘호응’

불교계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들이 모여 교류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은 지난 8월29일과 30일 이틀간 양평에서 ‘국제개발협력 활동가 워크숍 및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더프라미스, 로터스월드, 엔지오 비유디, 위드아시아, 지구촌공생회, 한국YBA 등 총 7개 단체 18명의 국제활동가들이 참여해 국제사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며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캠프는 최종환 사무국장의 인사말과 조계종복지재단 강영규 실장이 ‘애니어그램을 통한 자기발견과 성찰’을 강의하고, 이어 각 기관의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정희 로터스월드 사무국장은 “현재 불교계에서는 18개 이상의 단체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각 단체의 현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불교적 가치에 기반을 둔 국제협력사업 연구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후 지속적인 모임을 개최하는 한편, 보다 많은 교계 국제활동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29~30일 ‘국제개발협력 활동가 워크숍 및 힐링캠프’ 참가자.

[불교신문3040호/2014년9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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