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머시코리아 510명에 1600여만원

월드머시코리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학생 510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월드머시코리아가 베트남 오지마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보시행을 펼쳤다.

월드머시코리아(대표이사 현진스님)는 지난 8월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남부와 중부 5개 지역에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등 510명에게 3억5330만동(약 1688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을 전달한 지역은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와 전형적인 농촌지대로 소수 민족이 거주하는 롱칸, 빈구, 빈폭 등이다. 이곳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지역 당서기장, 청년회장, 동장,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해 월드머시코리아에 자비행에 감사를 표했다.

대표이사 현진스님은 “한국과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으로 아픈 과거가 있지만 양국이 우호관계를 증진해 앞으로는 서로 희망과 비전을 갖는 사이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월드머시코리아가 학생들에게 장학급을 지급하는 것은 베트남 미래의 희망을 일궈갈 꿈나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다. 앞으로 월드머시코리아는 장학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038호/2014년9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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