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2000만원 지정 기탁

용문사 주지 호산스님

양평 용문사가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군법당 신축불사에 정성을 보탰다. 용문사는 지난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에 군종특별교구 지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용문사가 전달한 기금은 군종교구를 통해 양평 20사단 12전차대대 군법당인 연화사 불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화사는 군법당 노후화로 인해 현재 법당 신축불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가람수호와 템플스테이 운영, 산사음악회 등 주지 스님이 원력을 세워 사찰을 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군법당을 짓는데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문사 주지 호산스님은 “종단차원의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 군법당 지원을 위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불교신문3037호/2014년8월30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