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스님 법문 864명 수계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학림사(주지 대원 김인수 법사)는 지난 17일 제2소강당에서 동국대 교수 보광스님을 수계사로 초청한 가운데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2차로 하계 입영교육에 입소한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대상으로 한 이날 수계법회는 1650명의 후보생이 법회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864명이 삼귀의와 오계를 수지했다. 특히 수계법회는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림사 2층 법당이 아닌 1140석의 소강당에서 열렸지만 1650명의 후보생이 몰렸다. 수계사인 보광스님은 불자로서 품위를 지키며 일상생활속에서도 삼귀의와 오계를 가슴깊이 새기며 실천하는 불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20일에는 1차 하계입영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1차 수계법회가 열렸다.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을 수계사로 한 법회에는 1206명이 참석해 450명이 오계를 수지했다.

[불교신문3036호/2014년8월27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